고관절 전치환술 15일차 회복기: 실밥 제거와 통증 변화, 재활 운동 팁
안녕하세요!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지 어느덧 15일차(2주 차)가 되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시간이 언제 가나 싶었는데, 하루하루 버티다 보니 벌써 보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오늘은 고관절 치환술 15일차를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실밥 제거 과정, 현재 통증 수준, 그리고 일상생활 가능 범위에 대해 생생한 후기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1. 🏥 15일차의 큰 이벤트: 실밥 제거
보통 고관절 수술 후 2주(14일~15일)가 지나면 수술 부위의 실밥이나 스테이플러(피부 호치키스)를 제거하게 됩니다.
저는 실밥이 없습니다. 제가 치료한 병원 에서는 살 속에서 봉합을 하고 겉에서는 살만 붙여놓아서 실밥 자국이 없어요
그래서 인지 원장샘께서는 상처부위가 잘 아물었는지 혹시 염증같은게 생겼는지 만 확인 하시더라구요
병원에서 구입한 제품이 있는데 드레싱 대신해서 붙였습니다.
나중에 상처가 안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오른쪽 할때는 구입 못하였는데 이번에는 구입을 했습니다.
듀오덤 같은데 투명하네요
통증 수준: 가끔 수술부위가 따끔 할때가 있습니다. 수술 통증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겁먹지 않으셔도 돼요!
주의사항: 실밥을 뽑았다고 해서 바로 통목욕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실밥 제거 후 1~2일 뒤부터 가벼운 샤워가 가능하고, 통목욕은 한 달 뒤부터 권장됩니다. 수술 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방수 패드를 잘 챙기세요.
2. 📉 현재 통증 및 부기 상태
수술 직후 1주 차에 비하면 통증은 정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낮 통증: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오래 앉아 있거나 걷기 운동을 조금 무리하게 한 날에는 뻐근한 둔통이 찾아옵니다.
밤 통증 (야간통): 아직 밤에 잠들 때 수술 부위가 저리거나 욱신거리는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이는 신경과 근육이 회복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합니다. 베개를 다리 사이에 끼고 바른 자세로 자려고 노력 중입니다.
부기: 허벅지와 엉덩이 주변의 큰 부기는 많이 빠졌지만, 아직 단단하게 뭉쳐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냉찜질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3. 🚶♂️ 15일차 보행 및 일상생활 가능 범위
현재 저는 [목발]을 이용하여 이동하고 있습니다. 원장 선생님께서 허용해 주신 범위 내에서 체중 부하 속도를 조절하고 있는데요. 10걸음 정도 그냥 걸을수 있는데 원장선생님이 무조건 목발은 하라고 하십니다.
보행: 솔직히 집안에서는 보조기구 없이도 조심스럽게 몇 걸음 뗄 수 있는 수준이지만, 안전을 위해 여전히 [목발]를 적극적으로 사용할려고 노력은하고 있습니다. (낙상이 가장 위험하므로 절대 방심 금물!)
일상 활동: 양말 신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 줍기는 아직 절대 금지입니다. 양말 신기 살짝 고통은 있지만 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너무 심하면 탈구 위험이 있어서 조심 하는 편입니다.
4. 🏋️♂️ 요즘 하고 있는 재활 운동
15일차가 되면서 근육이 굳지 않도록 도수 치료에서 배운 가벼운 침상 운동과 보행 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 고관절 수술 초기 추천 운동
발목 펌프 운동: 침대에 누워 발목을 몸 쪽으로 당겼다 밀었다 하는 동작 (혈전 예방에 필수!)
허벅지 힘주기 (Q-setting): 무릎 뒤쪽으로 침대를 누른다는 느낌으로 허벅지 앞쪽 근육에 5초간 힘주기
다리 옆으로 벌리기: 누운 자세에서 수술한 다리를 바깥쪽으로 천천히 벌렸다가 모으기 (탈구 주의 각도 준수)
📝 15일차 느낀점
고관절 치환술은 수술 자체도 크지만, '수술 후 3달 동안의 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적극 공감되는 요즘입니다.
15일차가 되니 비로소 지옥 같던 통증에서 벗어나 '살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 수술을 앞두고 계시거나, 수술 초기에 통증으로 밤잠 설치시는 분들!
시간이 해결해 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모두 쾌차하세요! 💪
그리고 병원에서 구입한 제품이 있는데 다음에는 이 제품에 사용후기에 대해서 말씀 드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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